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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남부교회(한승강 목사)에서는 지난 18일(토) 오전 9시 30분, 교회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. 찾아가는 섬김으로 실천하는 믿음의 헌신을 보여준 목포남부교회 한승강 목사와 교역자, 장로·권사·집사를 더불어 청년들까지 다 함께 쌀을 차로 옮기고 주님의 마음을 담아 배달하는 아름다운 사역의 현장이었다. 한승강 목사는 “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. 추석과 설 명절을 맞이한 행사로 1년에 두 번이지만 십자가의 헌신과 섬김을 이루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하게 되었다. 특별히 이번 후원은 전적으로 교인 분들의 사비로 이루어졌으며, 약 200여 개의 시설·기관·가정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증거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.”고 전했다. 10년이 넘도록 이어진 쌀 나눔 행사는 목포남부교회 교인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, 추운 날씨 가운데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며, 일반 가정을 포함하여 독거노인가정, 소년·소녀가장의 가정, 노인회관, 요양병원, 미혼모센터, 일반봉사기관 등 200 가구(기관)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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